[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오는 12~22일까지 안전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애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 장애예방 프로그램은 201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하반기 실버건강대학 프로그램과 연계, 대상 마을을 선정해 9일간 9개소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안전실천연합회 소속 전문강사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어르신들에게서 일어나기 쉬운 낙상, 교통 및 생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심각한 손상 및 낙상으로 인한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위험 환경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낙상은 어르신들에게 심각한 장애의 원인이 되는데 뼈가 약해서 쉽게 골절될 수 있으며 젊은 사람들에 비해 회복속도도 늦어 심각한 경우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이번 어르신 장애예방 교육을 통해 노년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