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삽입형 무전지 센서로 실시간 부정맥 진단”
  • 김재봉기자
“인체삽입형 무전지 센서로 실시간 부정맥 진단”
  • 김재봉기자
  • 승인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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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의료원 김윤년 교수팀 개발, 무선통신 통해 중앙서버로 심전도 전송

▲ 계명대 동산의료원 김윤년 교수팀은 최근 부정맥을 진단할 수 있는 인체삽입형 무전지 심전도 센서를 개발했다.
[경북도민일보 = 김재봉기자]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 13일 심장내과 김윤년 교수팀이 실시간 부정맥 진단이 가능한 `인체삽입형 무전지 심전도 센서’ 개발을 완료했다.
 `인체 삽입형 무전지 심전도 센서’는 신체의 전흉부, 쇄골 밑, 팔 등 세 부분에 소형 센서를 이식하면 심전도가 무선통신을 통해 수신 단말기와 중앙서버에 전송됨으로써 의료진이 즉각적으로 부정맥을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도 삽입형 루프 기록기가 사용되고 있지만, 크기가 크고 배터리 수명에 한계가 있어 몇년에 한번씩 충전을 위한 재시술을 해야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김 교수팀이 개발한 센서는 무선통신·무선충전이 가능해 인체 삽입 후에도 센서의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한 재시술이 필요 없으며, 저전력·고효율로 생체정보를 전송할 수 있어 인체에 적합한 맞춤형 시스템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식경제부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으로 2012년 6월~2017년 5월까지 총 연구비 130억원이 드는 프로젝트로 주관기관은 (주)덴티스이며, 참여기관은 계명대 동산의료원, 광운대, 한밭대, 대경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주)아이엠피올, ETRI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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