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차향 음악회’… 해금 이주영·가야금 백미경 협연무대도 마련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는 11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이 출연해 독일의 작곡가 브람스와 베버의 정통 클래식 작품 외에도 팝송과 영화음악 등 다양한 곡으로 시민과 만난다.
또한 해금연주자 이주영과 가야금연주자 백미경이 협연을 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편 이 음악회는 오전 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주부 및 일반 시민들에게 인기가 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애고 열린 음악회의 형식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왔다.
아울러 공연이 개최되는 전시실 앞에서는 포항다인회의 전통 차와 다식 봉사가 무료로 진행돼 향기로운 차향과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어우러지는 여유로운 음악회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054-280-9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