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포항본부, 철강·수산물 생산·수출·내수 판매고 감소
[경북도민일보 = 이건우기자] 경북 동해안지역 10월중 실물경제가 생산·수출은 부진, 소비자물가는 안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지역내 철강·수산물 생산과 수출, 내수 판매고는 모두 감소했다.
포스코의 철강생산량은 139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 줄었다.
포항철강산업단지 생산액은 1조305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1% 낮아졌다.
전반적인 철강경기의 부진이 원인으로 풀이됐다.
이는 오징어 등 연체류의 생산량이 줄어든 것(24% 감소)이 주원인으로 분석됐다.
경북 동해안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 수입은 2.5% 감소했다.
수출입수지는 1억9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포항·경주지역 백화점 및 중·대형마트의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했다. 소비자물가는 포항(0.9% 증가), 경주(0.6%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외 아파트 거래량, 전력사용량은 각각 1761호(15.6%증가), 15억700만㎾/h(11.5%증가)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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