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건환경硏, 최근 구미지역 환자 검체에서 확인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북지역에서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건을 검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4일 구미지역 환자로부터 채취한 검체에서 A(H1N1)pdm09형 바이러스 1주를 검출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적으로는 이미 10월 25일에 서울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우리나라의경우 통상 12∼1월 사이에 1차 유행이 있고 다음 해 3∼4월에 2차 유행이 발생한다.
어린이의 경우는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된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잘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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