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통행 많아 사고 위험·상습 정체… 51억 투입 시행
예천군과 인접 시·군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인 예천읍 동본리 동본교차로부터 통명교차로 구간은 차량통행이 많아 항상 교통사고 위험요소와 상습 정체구간으로 상존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2차로를 3년에 걸쳐 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했을뿐 아니라 도로의 좌·우측에 보행자 도로와 가로등을 신설하고 낙석위험에 대비한 낙석방지책 및 보행자를 위한 추락방지용 방호난간도 설치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이 구간은 보행자를 위한 도로가 별도로 없어 산책과 운동을 하는 사람이나 출·퇴근자, 등·하교생 등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도로이용자의 교통편의는 물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 지역민들이 반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북도청이전 신도시와 연계한 교통인프라 구축은 향후 인구유입 효과는 물론 지역발전을 크게 앞당기는 효과가 있을 것이므로 지속적으로 도로망을 확충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가지 균형개발도 촉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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