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가 2014년 등록금을 인하키로 결정했다.
안동대학은 최근 등록금 심의위원회와 기성회이사회를 연달아 개최해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동참하고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4학년도 등록금을 인하(0.2%)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안동대는 2009학년도부터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으며 2012학년도 5%, 2013학년도 0.2%에 이어 3년 연속 인하하게 돼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150만원대 등록금 시대를 열었다.
안동대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서민생활이 곤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학생들은 등록금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4학년도 등록금을 인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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