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의 아트라드나야 거리에 있는 263호 학교에서 이 학교 10학년(고교 1학년) 학생 세르게이 고르데예프가 수업중이던 지리 교사와 출동한 경찰에게 총을 쏴 교사와 경찰 등 2명이 숨졌다. 고르데예프는 학생들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수사당국은 소치 동계올림픽을 노린 이슬람 반군의 테러가 아닌가 우려했으나 지리 교사에 대한 원한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사진은 사건이 발생한 학교 건물 앞에 구급차와 경찰이 도착해 있는 모습.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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