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 유치위원회는 지난해 12월에 제작을 시작해 전문가 조언을 통해 수정·보완하고,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현 지실사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작했다.
프레젠테이션은 한국 고유의 역사·문화와 접목해 감성적인 내용으로 구성하고, IAAF 집행이사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핵심 메시지를 주제화한 영상 6편(20분정도)을 제작했다.
이 영상에는 세계육상의 균형발전을 위한 대구의 Mission 과 Guarantee를 제시하고, 대구의 스포츠 열정과 육상문화, 대회 유치염원과 정부의 지원의지, 완벽한 시설과 준비상황 등을 표현했다.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지난달 IAAF 실사평가단이 대구를 방문 했을 때 느꼈던 감동과 준비된 도시임을 케냐 몸바사의 집행이사회에도 알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홍보대사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유치대표단은 20일 출국해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대구/김강석기자 k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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