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에너지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안타, 볼넷 등을 전혀 내주지 않고 실점없이 막았다.
전날 팀 후배인 유제국(24.탬파베이)과 친구 김선우(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이닝 무실점 쾌투에 이은 릴레이 호투.
서재응은 올 해 시범경기 첫 출격에서 무결점의 피칭을 선보여 제임즈 쉴즈, 케이시 포섬, J.P 하웰 등과 선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한편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사흘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이승엽은 6일 야마구치현 우베 시민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시범 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에 안타 1개를 때렸다.
이승엽은 1회 2사 1루에서 상대 좌투수 다카하시 겐으로부터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3일 소프트뱅크전(3타수2안타)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안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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