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 구성면 양각1리 노인회(회장 김영길)는 지난 9일 마을회관에서 총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온 구성면사무소 김중곤(49·사진)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 주무관은 매사에 근면성실하고 마을 어르신들을 부모같이 공경하는 자세로 대해 왔으며, 평소 구성면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사고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 주민들의 칭송을 받아 왔다.
　특히 김 주무관은 지난 2002년 태풍 `루사’ 피해 복구를 위해 금광교 신축공사, 구성↔지례간 교량연결 공사 민원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2012년 태풍`삼바’영향으로 인근 골프장 배수구가 막혀 농경지 및 도로가 침수되자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응급복구 후 배수구 정비와 미평천 정비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재해예방에 기여했다.
　김 주무관은 “평소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업무를 했을 뿐인데 지역 주민들의 감사의 뜻이 담긴 감사패를 받아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욱 더 구성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