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 음악가들 아리랑 세계화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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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정상 음악가들 아리랑 세계화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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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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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4집… 조용필·웅산·신영옥 등과 국악 명인 협연

 `가왕’(歌王) 조용필을 비롯해 인기 그룹 시크릿,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 재즈 가수 웅산 등 국내 대표 음악가들이 아리랑의 다양한 세계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27일 `마음을 이어주는 세계인의 노래, 아리랑 4집’(ARIRANG, The Name of Korean vol.4)을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음반은 `아리랑 세계화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됐다. 해외 유명 음악가와 국악 연주자의 협업 등이 이뤄졌으며 독일 재즈그룹 살타첼로, 스웨덴 보컬리스트 잉거 마리, 일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등이 참여했다.
 4집에서는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뮤지컬 등 더욱 다양한 장르의 한류스타 뮤지션이 국악 명인과 협연에 나섰다.
 특히 조용필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의 가야금 연주에 맞춰 `꿈의 아리랑’을 불렀다. 시크릿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민의식 교수와 `아리 아리랑’을 소화했다.
 작곡가 이지수와 데뷔 40주년을 맞은 국악인 김영임 명인은 `정선아리랑’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빚어냈다. 또 신영옥, 웅산, 세계적인 팝핀댄서인 팝핀현준, 기타리스트 정성하, 음악감독양방언, 뮤지컬 스타 남경읍·남경주 형제 등이 참여했다.
 국악 분야에서는 가야금 명인인 이지영 서울대 음대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곽태규 교수, 국립국악관현악단 대금수석 이용구 등이 대중문화 예술인의 파트너로 나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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