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시가 운영하는 성인문해사업이 도비 공모에 이어 국비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내 비문해자를 위한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2014년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마리스타학교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2곳이 모두 선정돼 국비 2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는 것.
이번 선정으로 지난해 문해교육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사)한국문해교육협회와 함께 운영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통해 27명의 문해교육사를 배출해 이달부터 문해교육기관에 우선 배치해 5년 연속 지역거점기관으로 선정된 마리스타학교와 더불어 성인문해교육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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