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리기간 중 자진신고 시 과태료 최대 75%까지 경감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6.4 지방선거를 대비해 다음달 30일까지 23개 시·군 331개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6·4 지방선거에서 선거인 명부의 누락을 방지함은 물론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2일까지 거주사실 조사를 실시하고 3일부터 최고와 공고 절차를 거쳐 30일까지 직권으로 정리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로명 주소의 전면시행과 6·4 지방선거에서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면허증 등 신분증에 도로명 주소 스티커를 부착해 주게 된다.
조남월 경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에 자진신고를 할 경우 최대 과태료의 75%까지 경감되는 만큼 실제 거주사실과 주민등록 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도민들의 자진신고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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