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 예비후보들, 공천경쟁`후끈’
  • 최일권기자
포항시장 예비후보들, 공천경쟁`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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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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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선거사무소 개소식·공약발표회 열고 지지세 확장 나서

[경북도민일보 = 최일권기자]  포항시장 예비후보자들은 주말을 맞아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지지세  확장을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부인 최혜련(50)씨가 선거 지원에 본격 나섰다.
 약사인 최 씨는 “포항시장이라는 자리가 탐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그 역할에 충실한 이 후보의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나섰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지난 8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판소리 문화 공연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백범 김구 선생은 우리나라가 오직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하셨다. 지금껏 포항에서 문화의 힘이 일으키는 많은 기적을 보았다”며 “포항에 굴뚝 없는 공장인 문화를 융성시켜야 포항이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성은 예비후보는 지난 8일 `경제를 살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모 예비후보는 이날 “포항은 경북 제1의 도시이며, 환동해안 일대의 거점 도시로써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할 도시이다. 이를 위해서 그 규모에 맞는 경제력을 갖춰야 하고 위상에 맞는 도시 인프라와 문화적 컨텐츠들이 구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균 예비후보는 이번 주부터 매주 월, 목 2회에 걸쳐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비젼 365전략, 신 영일만 시대로!’라는 정책공약으로 365일 시민 곁에서 36.5℃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3대 비젼과 6대 정책목표, 50대 세부전략으로 매주 2회씩 공약발표회를 연다”고 말했다.
 공원식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선거사무소 문을 열었다.
 공 예비후보는 이날 “점방집 아들로 태어나 초등학교때 수학여행 가보는게 소원일 정도로 가난하게 살았고 그래서 눈물젖은 빵의 의미를 안다”고 말한 뒤 “서민의 아픔을 알고 서민을 위해 일할 준비가 돼 있는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공 예비후보 개소식은 스마트폰을 통해 참석하지 못한 시민 지지자 1300명에게 생중계됐다.
 김정재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장기농협과 장기면사무소를, 8일 2014년 K-클래식 개막 축구경기장을 찾아 입장객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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