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7개·38명 상시감찰반 구성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를 비롯한 전 시·군을 대상으로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고강도 공직감찰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권역별 7개반 38명으로 상시감찰반을 구성해 지방선거 및 단체장 교체를 전후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복무기강 해이, 선심성 행정, 보신주의 행태 등을 집중감찰한다.
별도의 기간을 정하지 않고 감찰을 계속 실시하고 적발될 경우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일벌백계할 방침이다.
전상배 경북도 감사관은 “최근 6·4지방선거 분위기에 편성한 공직자의 선거중립 훼손 사례, 대규모 산불 발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등으로 공무원들의 복무기강 해이가 우려된다”며 “공무원의 기본인 복무기강을 바로 세워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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