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경북지사 예비후보, 포항에 선거사무소 개소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젊은 세대의 아이콘인 손수조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분과위원장을 비롯, 안동과 상주, 문경, 칠곡 등 도내 전역에서 찾아 온 지지자와 새누리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진행된 이날 개소식은 주요 보직자 임명장 수여와 후보인사, 축가, 필승떡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손수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새누리당 청년들의 전국 투어 때 박 예비후보가 젊은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했는 데 그런 마인드로 경북도를 더 희망차게 이끌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모든 분야가 급격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유독 경북만 조용하고 침체돼 있다”며 “특히 대통령이 6명이나 바뀔 동안 도지사는 단 2명이 경북을 이끌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 그는 “지난 8년간 포항의 경제부흥을 이끈 경험을 토대로 경북이 더 활력 넘치고 골고루 잘 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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