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게임장 뿌리 뽑는다
  • 김홍철기자
사행성 게임장 뿌리 뽑는다
  • 김홍철기자
  • 승인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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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기획단속 실시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이 지역 내 사행성게임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사행성게임장으로 인한 서민생활보호와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속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말까지다. 현재까지 단속을 통해 적발된 사행성게임장은 바다이야기 17건, 개·변조 8건 등 모두 65건이며, 게임기 1109대와 현금 2000여만원을 압수하는 등 영업장을 폐쇄 조치했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풍속광역단속팀을 꾸려 사행성게임장 등에 대한 기획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지자체, 교육당국,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사행성게임장을 운영하다 적발되면 5년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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