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컬링 러시아에 연장 접전 끝 석패… 메달 획득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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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컬링 러시아에 연장 접전 끝 석패… 메달 획득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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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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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4강 신화’를 재현한 한국 여자 컬링이 사상 첫 메달 획득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스킵(주장) 김지선(27),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이상경기도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린 2014 세계여자선수권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러시아와 연장 접전 끝에 6-7로 패배, 4위에 올랐다.
 2년 만에 같은 성적을 낸 한국은 내심 한 계단 더 오른 역대 첫 메달을 기대했으나 마지막 패배로 아쉬움의 눈물을 삼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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