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삼거리~대덕성당 1.4㎞ 15억 들여 친환경생활공간 조성
22일 남구청에 따르면 남명삼거리~대덕성당 1.4Km구간에 위치한 앞산까페마을 녹색길이 자락길과 카페마을, 앞산 맛둘레길과 더불어 앞산 일대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은 지난 2012년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돼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조성됐다.
사업의 주요 핵심은 카페마을의 왕복 2차선 중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마지막 차로를 축소했다는 점이다.
특히 포켓주차장을 설치하고 도로양측에 회양목, 영산홍, 황매화 등 관목 1만8719주를 식재한 띠녹지조성과 장미 트렐리스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과 환경정비라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철우 도시재생총괄과장은 “도시활력증진사업으로 완공한 앞산 카페마을 녹색길이 이처럼 시민들이 즐겨찾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게 된 것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 일대가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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