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세 도입’관련 지방세법·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은 오늘 국회 제출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이한구 국회의원(대구 수성갑)이 지자체의 재정책임성 확보와 지방재정 자체 수입 확충을 위한 법안 추진에 나섰다.
특히 이 의원은 `관광세 도입’ 관련 지방세법 개정안과 `지자체의 세율인하 탄력세율 적용에 따른 보통교부세 과잉 배분 억제’ 관련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은 26일 국회에 제출 예정이다.
이 의원의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은 지자체의 인건비 및 행사성 경비 절감 등 세출 효율화와 자체수입 확보 등 세입확충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레저세 과세대상 확대’ 관련 지방세법 개정안과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변경’ 관련 지방교부세법 개정안도 23일 제출했다.
현행 지방세인 레저세의 과세대상에 카지노,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을 추가해 지방재정 자체수입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카지노와 체육진흥투표권에 대한 레저세를 과세대상으로 확대할 경우 향후 5년간(2014~2018년) 총 2조2450억원의 지방세수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관광진흥법’ 및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관광자원 및 관련 시설 및 사업체 이용 및 입장 행위에 대해 숙박료, 입장료, 사용료 등에 2%의 관광세를 적용할 경우 향후 5년간(2014~2018년) 총 1조 9757억원의 지방세수 확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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