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 산하 유스팀들이 주말리그에서 승전보를 올렸다.
　포항 U-15팀(포철중)은 지난 5일 영덕 강구에서 가진 `2014 전국 중등 축구리그’ 9라운드에서 강구중을 맞아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U-15팀은 빠른 패스와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김진현(14)이 두 골을 성공시켰으며, 이지용(14)과 김예닮(14)도 각각 1골씩 기록했다.

　특히 골키퍼 김승하(14)는 리그 개막 후 단 1골도 허용하지 않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승하는 “지금의 경기감각을 계속 유지해 리그 최소 실점으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포항 U-12팀도(포철동초)도 지난 5일 안동에서 가진 `2014 전국 초등 축구리그’ 15라운드에서 상주상무 U-12팀(축구클럽)을 맞아 7-0으로 대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포항 U-12팀은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상대팀을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