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거침없는 시각예술과 만나다
  • 권오한기자
신선하고 거침없는 시각예술과 만나다
  • 권오한기자
  • 승인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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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특별기획 전시`로맨틱 펀치’展

▲ 권재현作`로맨틱 솔져’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15일부터 8월31일까지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특별기획 전시 `로맨틱 펀치’전을 준비했다. 새로운 개척자라는 뜻을 가진 뉴프론티어 정신으로 무장된 신선하고 거침없는 표현의 시각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람회는 안동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활동하는 2~30대의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획한 전시회다.
 `로맨틱 펀치’라는 주제는 각각의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감성충만한 예술표현과 개성넘치고 컨템포라리한 미술세계를 안동의 시민들에게 시원하게 선사하고자 하는 풋풋한 의도에서 정해졌다.
 안동대학 재학시절부터 전국규모의 권위 있는 공모전에 대상 수상을 휩쓸며 작업 중인 권남득, 임도훈 등의 청년조각가로부터, 동시대의 미술계에 결코 흔들림 없이 작업 중인 김일중, 이정민, 최락원 등 총 16명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독특한 개성 넘치는 표현으로 감성의 펀치를 준비하고 있다.
 남녀노소, 온 세대가 재미 있게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작가들의 역량을 감상함과 동시에, 열악한 창작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작업 중인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관람객은 격려와 박수라는 크로스 펀치로 응수해야 할 것이다.
 지역예술 활성화와 함께 안동미술계의 미래를 짊어지게 될 소중한 작가들의 상큼, 발랄한 상상력에 시민여러분들을 초대하며 모든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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