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소방서는 폭염과 가뭄으로 지역주민들이 물 부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어 소방력을 총동원해 긴급 급수지원에 나서고 있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비가 내리지 않는 `마른장마’가 이어지면서 적기영농에 큰 차질을 빚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식수 부족사태가 잇따르고 있어 긴급 급수지원에 나서고 있다는 것.
소방서 관계자는 “물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즉시 출동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