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는 최근 재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호주 그리피스대학교에 단기 어학 연수생 29명을 파견했다. 이번에 선발된 연수생들은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영어 및 학과성적, 연수에 임하는 마인드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됐다.

　연수는 `ANU Global Challenger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8월 24일까지 약 5주 기간 동안 호주 퀸즈랜드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명문대학인 그리피스대학교에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최종 선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사전 레벨테스트 등의 준비를 거쳐 지난 7월 16일 출국 후 그리피스대학교에서 레벨테스트 및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21일부터 자신의 수준에 맞는 반에 배정돼 영어 어학연수를 받게 됐다.
　연수기간 동안 학생들은 영어 어학연수뿐 아니라 현지 홈스테이를 통해, 살아있는 호주 문화와 현지 생활을 체험함으로써 해외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생기게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