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장맛비 등 악천후 견디며 9박 10일 동안 189.3km 완주
재학생과 직원 등 80명은 지난 15일 제주공항을 출발해 24일까지 이호테우해변~애월~협재~한경~모슬포~중문~강정~표선~성산~김녕~함덕으로 이어지는 코스 189.3㎞를 일주하며 학교를 홍보하고 국토사랑를 실천했다. 학생들은 폭염과 장맛비, 탈수 등의 어려움을 견디며 하루 평균 약 20㎞를 걸었다. 숙박은 해수욕장 야영장이나 게스트하우스 등을 이용했다. 많이 걷다 발에 물집이 생기거나 발목을 삐어 고생한 학생도 많았다.
이번 제주도 국토대장정은 총학생회(회장 정봉준)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100년대학’을 홍보하고 학생들의 자립심, 인내심, 공동체성, 애교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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