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현대제철이 국내 최초로 극저온에서 충격을 견디면서도 고강도를 가진 고성능 후판 인증을 취득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13일 국내 최초로 후판 A500, D500, E500강종의 인증을 최근 러시아선급협회 및 프랑스선급협회로부터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증 취득 강종들은 500MPa급의 항복강도를 가지고 있는 강종으로 그 중 E500강종은 영하 40도의 극저온에서도 충격 인성을 보증할 수 있는 고성능 강종이다.
야말 프로젝트는 러시아 서쪽 야말반도에 매장된 천연가스를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LNG 선박은 총 16척으로 A500, D500, E500 강종은 약 10만t이 소요될 전망이다.
7월까지 대우조선해양이 10척을 수주했으며, 나머지 6척도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할 것으로 보여 국내는 물론 일본 철강업체도 공급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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