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국내 최초 극저온 충격 견디는 고성능 후판 인증 취득
  • 이진수기자
현대제철, 국내 최초 극저온 충격 견디는 고성능 후판 인증 취득
  • 이진수기자
  • 승인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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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현대제철이 국내 최초로 극저온에서 충격을 견디면서도 고강도를 가진 고성능 후판 인증을 취득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13일 국내 최초로 후판 A500, D500, E500강종의 인증을 최근 러시아선급협회 및 프랑스선급협회로부터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증 취득 강종들은 500MPa급의 항복강도를 가지고 있는 강종으로 그 중 E500강종은 영하 40도의 극저온에서도 충격 인성을 보증할 수 있는 고성능 강종이다.

 이번 고성능 후판 강종 선급 인증은 야말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LNG 운반선에 쓰일 강재를 공급하는 것으로 현대제철은 지난 3월 강종 개발을 시작해 국내 철강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인증을 취득했다.
 야말 프로젝트는 러시아 서쪽 야말반도에 매장된 천연가스를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LNG 선박은 총 16척으로 A500, D500, E500 강종은 약 10만t이 소요될 전망이다.
 7월까지 대우조선해양이 10척을 수주했으며, 나머지 6척도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할 것으로 보여 국내는 물론 일본 철강업체도 공급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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