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6월 경북 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은 전월에 비해 여신은 감소한 반면 수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20일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 동해안지역의 6월 금융기관 여수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여신은 전월(2378억원)에 비해 47.9% 감소한 1239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수신은 전월(1940억원)에 비해 10.9% 증가한 2153억원이다.
수신 증가는 요구불 예금이 상반기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재정지출 확대 등으로 기업의 결제성 자금이 대거 유입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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