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포항상의는 25일 신규 해외바이어 발굴 및 신용조사와 수출유망기업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규 해외바이어 발굴 및 신용조사 지원사업은 유럽 35개국, 아시아 19개국, 아메리카 6개국,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세계 70개국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검증된 해외 바이어를 직접 알선해주고 해외 거래처의 정확한 신용정보를 제공한다.

　수출유망기업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세계 2위 무역지원사이트인 EC21를 활용해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의 업종별, 제품별 특성에 맞는 해외 바이어 발굴이 가능하도록 기업정보 및 상품홍보 카다로그를 제작해 해외 바이어들이 많이 찾는 유력 B2B사이트에 등록해 수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29일까지 포항상의 수출지원센터(Tel:054-274-2233)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은 있으나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이 많은 포항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한 차원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