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고객사 동반성장 강화”
  • 이진수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 “고객사 동반성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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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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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제강 건천공장 찾아 협력방안 논의… 현장·고객 중심 경영`눈길’

▲ 권오준(왼쪽에서 두번째) 포스코 회장이 경주에 있는 고려제강 건천공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려보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고객사들과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권 회장은 27일 경주에 위치한 고려제강 건천공장을 방문해 고부가가치 선재제품 기술개발을 통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권 회장은 이날 “포스코는 기술에 기반한 솔루션마케팅을 통해 고객사와 동반성장 및 공통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고려제강이 글로벌 넘버 1 와이어 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스코가 보유하고 있는 소재생산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이문 고려제강 부회장은 “포스코와 협력이 절실하다”면서 “앞으로 경쟁력 있는 신강종·신제품 개발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제강은 세계 2위의 와이어 제조사로서 중국·동남아·미주·유럽 등지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글로벌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고려제강의 글로벌 사업장에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초 취임한 권 회장이 현장 중심,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해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행보는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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