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오는 25일 경산시청에서 지역민의 민원고충을 상담하는 `이동 신문고’를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12일까지 해당 읍면동이나 관련부서에 사전 신청하거나 25일 당일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권익위의 경산지역 이동 신문고에서는 행정문화, 재정 세무, 경찰, 복지노동, 산업·환경, 법률상담 등 12개 분야에 대해 상담 조사관들이 지역주민의 고충이나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상담 민원 중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게 되며,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정밀조사와 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