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는 날까지 영남대 발전 힘쓴다
  • 김찬규기자
퇴직하는 날까지 영남대 발전 힘쓴다
  • 김찬규기자
  • 승인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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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 교수들, 매월 월급 일부 덜어 기금 5억 조성 약정

[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영남대 약학대학(학장 정태천) 교수 전원이 매월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모아 발전기금으로 총 5억원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에 발전기금 기탁에 동참하는 교수들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매월 10~30만원까지 퇴직할 때까지 월급에서 공제하게 된다.
 정 약학대학장은 “약대의 모든 교수님들이 한 뜻으로 동참해주셔서 학장으로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특히, 은퇴가 한참 남은 젊은 교수님들께서 큰 결정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학생들이 보다 좋은 여건에서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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