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1일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2014 대구 나눔대축제’ 행사에서 `제3회 DGB 청소년 자원봉사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대구 나눔대축제는 지역 사회복지기관 단체가 참여해 시민들의 마음에 나눔바이러스가 퍼져 개인들에게 실천하는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는 축제다. 이날 행사와 동시에 진행된 DGB 청소년 자원봉사 대상 시상식에는 지난 2012년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실천에 나선 지역의 우수한 자원봉사 아동/청소년(단체포함)을 선발 시상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상식에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조해녕 대구노블레스봉사회장, DGB사회공헌재단 박인규 이사장 등이 시상자로 나서 초·중·고생 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DGB사회공헌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50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밖에도 나눔확산을 위한 `달콤하고 고소한 나눔’ 부스를 운영하는 등 참여한 시민들에게 라면과 함께 무료로 솜사탕과 와플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박인규 회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대구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에 지역 대표기업인 DGB금융그룹이 청소년 봉사자를 위한 시상식 행사를 후원하게 되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나눔문화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에 따뜻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