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환송행사
이번 친정나들이는 중국 4가정, 베트남 3가정, 필리핀 1가정, 네팔 1가정, 인도네시아 1가정이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는 왜관라이온스클럽 등 8개 기관과 사회단체의 후원금으로 5가정을 추가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날 칠곡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후원기관 대표들과 다문화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증서와 항공권 및 기념품 전달, 후원기관에 대한 현판전달이 진행됐다. 네팔이 고향인 팔루와미나(30)씨는 “처음 방문하는 친정에 매우 기대가 되고, 그리웠던 친정엄마를 보게 될 기쁨에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로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기를 바라고,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과 후원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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