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선수단이 메달획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주말동안 경북은 여러 종목에서 금메달 22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31개를 획득, 경북의 힘을 보였다.
　2일에도 경북의 메달사냥은 계속됐다.
　우슈쿵푸에서는 3개의 금메달이 쏟아졌다.
　이 종목 남자고등부 장권전능 부문에 출전한 박근우, 남자고등부 산타65kg에 출전한 고영규, 남자일반부 산타70kg에 출전한 유상훈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도 여자고등부 허선정은 인상75kg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에 성공했다.
　육상에서도 2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이 종목 여자일반부 심미영은 3000m장애물 넘기에 출전, 10.28초11을 기록하며 가정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같은 종목 남자일반부 강성모는 높이뛰기에 출전, 2m10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테니스 남자고등부 개인전 단식에 출전한 강구건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단체전에서도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배드민턴에 출전한 남자일반부 경북선발팀은 결승에서 부산팀과 붙어 3-2로 승리했다.
　정구에서는 남·녀팀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고등부에 출전한 문경공고는 인천팀과 붙어 3-1로 승리를 거뒀다.
　여자고등부에 출전한 경북관광고는 충북팀과 붙어 3-0으로 눌렀다.
　이외에도 이날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했다.
　2일 오후 5시 30분 현재 경북은 금 72개, 은 62개, 동 84개 총 득점 2만8939점으로 종합 3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