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 경진대회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 23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해 비상연락체계 가동, 환자 응급처지, 심폐소생술, 화재진화 등 재난상황 대응능력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칠곡군은 높은 평가점수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트로피와 상장, 시상금을 받게 됐다.
칠곡군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지난 2007년 효율적인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재난예방과 신속한 대응복구활동 지원의 핵심조직으로 육성하고자 조직됐으며, 올해 15개 단체로 재정비해 조직을 강화했다.
또한 매월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재난대응훈련에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써 왔다.
한편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문경시지부(상임대표 안명길)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 상임대표는 “대규모화되고 복잡해지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재난상황 대응능력을 키워 안전한 문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문경시지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봉사활동과 도민체전 주요경기장 안전점검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하는 공헌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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