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 등으로 말미암아 미국인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핵무기 공격도 견딜 수 있는 콘도가 비싼 가격에도 인기를 얻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 캔자스주 콩코르디아의 미사일 격납고 터에 지어진 지하 콘도가성공적으로 분양됐다고 소개했다.
미사일이 숨겨져 있던 지하에 주거 공간을 마련했고, 각각 1만6000파운드(약 7257㎏)에 이르는 2개의 철문은 살렸다.
이에 따라 외부에서는 이 콘도의 정문을 제외하고는 아무 시설도 보이지 않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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