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롯데백화점 포항점에 생 오징어를 통째로 튀긴 ‘오짱’ 매장이 입점했다.
　오짱은 20~30cm 길이의 통오징어를 반으로 잘라 기다란 나무 꼬치 두 개에 꽂아 15가지의 특제 소스에 튀김 옷을 입혀 튀긴 후 여러가지 양념가루를 묻혀 포장해 주는 신개념 먹거리다.

　오징어 다리가 위로 나와 꽃다발 형태로 포장된 오짱은 독특한 모양과 포장으로 먹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포장지 뒷면에는 ‘우아하게 드시지 마세요, 꼬지를 잡고 입으로 직접 뜯어서 드셔야 맛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