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2명, WHO 인턴 선발 이어‘이종욱 글로벌 영프론티어’선발
화제의 주인공은 고경목, 권도윤 의과대학생.
특히 이들 학생들은 세계보건기구(WHO) 인턴으로 선발에 이어 이 같은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학생들은 지난 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6주간 인턴활동을 하게 된다.
이종욱 글로벌 영 프런티어는 한국인 최초 국제기구 수장으로 WHO 총장을 역임했던 故 이종욱 박사를 이을 보건의료 관련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합격자는 KOFIH로부터 인턴십 참가 경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대학 측은 이번 사업의 장학생 선정은 학생들과 직접적으로 함께 뛰어온 본 의과대학의 신임희 교수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들 선발자들은 의학통계학교실 연구원으로 국책과제 수행에 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왔다.
대가대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이종욱 사무총장의 정신을 기려 글로벌 보건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인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신임희 교수와 연구원들이 열정적으로 노력한 세계보건기구 Collaborating Center 구축에 최선을 다해 더 많은 학생들이 훌륭한 국제기구활동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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