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50대 쇠파이프로 진돗개 마구 때려 물의
  • 손석호기자
포항서 50대 쇠파이프로 진돗개 마구 때려 물의
  • 손석호기자
  • 승인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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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의 한 사찰에서 기르던 진돗개를 이웃에 사는 50대 남자가 쇠파이프로 마구 때려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다.

 동물사랑실천협회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9시께 포항시 북구 보광사에서 키우는 개 3마리 가운데 생후 6개월짜리 진돗개 ‘단비’를 주민 정모(50)씨가 2m 길이의 쇠파이프로 수차례 폭행했다.
 단비는 목뼈 5군데와 턱뼈가 골절되고 왼쪽 눈을 실명하는 등 위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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