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글로벌스타… 美 연예지도 中드라마 데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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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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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리포터, 비 필모그래피와 '캐럿 연인' 비중있게 다뤄

▲ 미국 연예전문매체‘할리우드 리포터’가 다룬 가수 비 소식.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미국 연예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가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3)의 중국 드라마 데뷔에 주목했다.
 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 2일(현지시간) ‘한국의 슈퍼스타 비가 중국 TV 드라마에 데뷔한다’는 제목으로 그동안의 비의 작품과 이번 드라마 ‘캐럿 연인’(Diamond Lover)에서의 역할을 비중 있게 다뤘다.
 비는 ‘캐럿 연인’에서 세계 최고의 다이아몬드 회사 대표인 소량 역을 맡아 중국 인기 여배우 탕옌과 호흡을 맞춰 지난해 12월부터 촬영 중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비가 맡은 ‘완벽주의자 CEO’ 역과 비가 한류 스타로 입지를 다진 대표 드라마 ‘풀하우스’에서의 캐릭터를 비교하며 연기 변신에 주목했다.
 또 비가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출연한 ‘더 프린스’(The Prince) 등 할리우드 출연작에서도 활약했다고 덧붙였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캐럿 연인’의 제작을 맡은 DMG 측의 말을 인용해 “‘인터내셔널 센세이션’인 비와 함께 첫 중국 드라마 작품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드라마의 스토리가 감동적이고 매력적인 만큼 비와 작업한 ‘캐럿 연인’이 올해의 좋은 스타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전했다.
 지난 해 가수로서도 정상을 탈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던 비는 헐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와 중국 영화 ‘노수홍안’을 비롯, 한국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도 출연해 식지 않는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비는 중국에서의 공연, 영화, 방송 출연 등 다방면의 활동에 이어 드라마 데뷔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도 각광받는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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