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베트남서 희망 짓다
  • 이진수기자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베트남서 희망 짓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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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해외봉사단 운영

▲ 포스코1%나눔재단은 해외 사회공헌사업으로 최근‘포스코패밀리 임직원 해외봉사단’운영에 들어갔다. 포스코그룹 직원들이 베트남 포스코빌리지 현장에서 건축봉사를 펼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해외봉사에 발 벗고 나섰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해외 사회공헌사업에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근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해외봉사단’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는 100명 임직원이 해외봉사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첫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선발된 포스코그룹 직원 10명은 지난달 31일부터 8일 동안 베트남 포스코빌리지 현장에서 건축봉사를 가졌다.
 또 인근 고아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미술과 체육을 가르쳤으며, 한국을 떠나기 전 임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옷·장난감·신발을 전달했다
 베트남 포스코빌리지는 포스코베트남이 위치한 바리어붕따우성에 있는 지역으로 포스코1%나눔재단, 베트남 지방정부, 해비타트가 1년 6개월 동안 85채의 주택을 짓고 상하수도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절대 빈곤층에 집을 제공하고 주택 시공 및 관리 기술 전달과 위생 청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들의 생활여건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회사 측은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포스코의 나눔 DNA가 해외로 확산되고 1% 나눔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에 근무하는 전준휘 씨는 “우리가 지은 집에서 살게 될 입주자를 생각하며 한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20대인 나에게도 버거운 일들을 마다하지 않으시는 40~50대 선배들과 함께 봉사하니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8기 100명과 베트남 현지 대학생으로 구성된 베트남 비욘드 20여명도 최근 이곳의 건축봉사 활동에 참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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