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운영… 올 상반기 영농교육 수강생 모집
모집기간은 3일부터 30일까지며 블로그 운영 등 9개 과정이다.
포항제철소는 올해는 최근 흐름에 맞춰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화 과정으로‘블로그 운영’과 과수원에 관심을 갖는 초보 농군을 위한 ‘과수원 조성’과정이 신설됐다고 설명했다.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 ‘구들시공’과 ‘한옥목수’ 과정은 교육을 심화해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개편해 각각 4회에 걸친 1박 2일 과정으로 총 48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옥목수 과정은 교육 희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올해는 금·토요일의 주말 과정으로 변경 운영한다.
‘천연염색’,‘산채약초’과정은 지난해보다 30명씩 증원해 차수당 30명씩 3차수, 각각 총 90명으로 편성 예정이다.
‘소목공예’과정은 공구사용법·목재가공기법 등에 대해 여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1박 2일 과정으로 개편해 시행한다.
또 초보농군 길잡이 과정인 ‘전원생활’및 ‘가정원예’과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편성하는 등 9개 과정 총 528명 정원으로 다음달 1일부터 7월 11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에코팜은 2011년 4월 포항시 죽장면 합덕리에 개관, 운영중이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www.poscoecofarm.co.kr)의 ‘수강신청’ 메뉴에서 희망하는 과정의 선택을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 이용이 불편한 신청자를 위해 전화(054-220-5544) 접수도 운영한다.
에코팜은 강의실·숙소·식당 외에도 휴게실·체육시설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육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포항시 지곡동~에코팜 구간의 셔틀버스를 교육 일정에 맞추어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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