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공익·경제적 가치 증진 맞춤형 조림 추진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산림의 공익적, 경제적 가치증진을 위해 맞춤형 조림의 해로 정하고 본격적인 경제림 조성에 나섰다.
16일 군에 따르면 국·도비 등 4억600여만원의 예산으로 금성면 만천리 외 26개소에 경제수 및 특용수 조림 60㏊, 큰 나무조림 25㏊, 유휴토지조림 7㏊ 등 총 92㏊에 약 20여만 본을 식재하고 내달 중순까지 사업을 완료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한 목재생산 조림은 소나무, 잣나무 등 지역별 중점 조림수종으로 대 면적 집단화하고 목재펠릿, 펄프재, 표고자목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는 바이오 순환림 조림은 자작나무 등 속성수를 식재하고 단기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용자원의 대단지 조림은 옻나무, 헛개 나무 등을 식재키로 했다.
게다가 최근 경제성이 높은 특용자원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희망자가 많아 호두나무 등 20ha를 산주가 자력으로 토지형질을 변경하지 않는 방법으로 식재토록 유도해 산림소득을 극대화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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