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시의회가 지난달 31일 선진우수 의회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대구광역시 달성군의회의 내방을 환영했다.
　이날 박승훈 부의장과 김상원 의원, 백인규 의원은 채명지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6명의 방문단을 접견하고 본회의장 및 의회홍보관, 간담회장 등 청사시설을 안내했다.
　양 의회는 이날 자치의회 발전과 주민복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박승훈 부의장은 “오늘 KTX 직통선 개통의 뜻 깊은 날에 포항을 방문해 주셔서 반갑고, 차후에 KTX를 타고 다시 한 번 방문해 주시면 더욱 감사할 것 같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의회가 서로 우의를 다지며 활발한 교류를 계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