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경북 동해안지역 제조업의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2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경북 동해안지역 제조업의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가 62로 전월 68보다 6포인트 하락하는 등 2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철강공급 과잉으로 철강제품 가격의 하락세와 완성자동차의 내수판매 부진 우려가 증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30%), 인력난(15%), 자금부족(13%)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비제조업의 경기실사지수는 전월 대비 6포인트 상승한 54로 나타났다. 이는 2일 서울~포항간 KTX노선 개통과  오는 12일에서 17일까지 진행되는 세계물포럼 개최에 따른 기대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