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KTX 포항노선 개통과 함께 포항 홍보 및 고객잡기에 나섰다.
　KTX 포항노선 개통으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포항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각종 이벤트와 마케팅 준비로 매출증대와 함께 포항을 알리는 중계 역할까지 하고 있다.
　포항점은 2일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KTX 개통 축하 떡을 선착순 500명에게 전달했으며, 1층 샤롯데 광장에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설치하고 벽면에는 KTX개통 축하와 포항 방문을 환영한다는 대형 현수막을 내 걸었다.
　또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마인드 재정립 교육도 실시했다.
　포항역사에서는 경부선 KTX시간표와 시내버스 및 택시 운임과 소요시간, 각종 행사가 적힌 리플렛을 현장에서 나누어 주기도 했다.
　포항의 숙박업소와 맛 집에서 평일과 주말을 나눠 10~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정보 제공 리플렛 제작에도 참여해 포항 알리기에 나섰다.
　또 편안한 여행을 위해 백화점 1층 안내데스크에서 여행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 포항점 관계자는 “포항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며 “KTX 포항노선 개통으로 포항을 찾는 분들이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