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근대)과 제주특별자치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지난 4일 울릉교육청 회의실에서 업무 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업무 교류회는 초·중·고 교장, 교사로 이뤄진 독도 교육 자문단과 함께 울릉 교육지원청과 제주특별자치교육청간의 독도교육 활성화를위해 이뤄졌다는 것,
이번 교류회에서는 울릉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독도 밟기 운동, 우리 땅 독도에서의 백일장, 창의 체험자원지도를 활용한 울릉사랑 교육, 관광객과 함께하는 독도의 날 행사등 체감형 독도교육에 관한 설명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울릉도와 제주도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나, 우산국과 탐라국의 개척정신과 선조의 얼을 찾고 가꾸는 공통점이 있기에 이번 교류회는 두 지역을 이해하고 독도교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문영택 제주특별자치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업무교류회를 통해 독도교육을 좀더 내실있고 짜임새있는 프로 그램을 도입, 제주교육에 잘 접목시켜 제주도 학생들에게 독도 교육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대 울릉 교육장은 “배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실현하는 제주특별자치학생들이 독도를 사랑하고 체험하며 산교육이 될수 있도록 울릉교육청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