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11~22일까지 사찰 253곳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25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21개팀 42명의 특별조사반을 투입, 소방·방재시설 관리와 화재취약요인 등을 지도점검한다. 특히 목조문화재가 있는 사찰 22곳 중 위험도가 높은 영주 성혈사와 예천 용문사에는 국민안전처와 합동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강철수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석가탄신일 전후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취약요인을 특별 조사한다”면서 “점검 결과 지적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조속히 보완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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