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노후 저수지 4개소 보수·보강 추진… 예산 60억 확보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재해 및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된 저수지 4개소에 대해 2015년 보수 및 보강을 추진중이다.
의성군에서 관리하는 저수지는 642개소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고, 이 저수지의 대부분이 축조된지 50년이상 경과되어 시설의 노후로 누수, 침식 등 전반적인 노후로 저수지 안전관리 및 농업용수확보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군은 매년 저수지 전체에 대해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결과 재해위험 및 안전 취약한 저수지에 대해 예산을 반영해 저수지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2013년 긴급점검결과 안전등급 D등급으로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된 16개 저수지에 대해서도 연차적인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 소요예산 60억원중 국·도비 39억원과 군비 21억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재해위험 저수지에 대한 보수·보강이 완료되면 집중 호우 시 저수지 붕괴와 유실 등의 재해 위험이 해소돼 지역 농민들의 영농 편익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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